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방금 나갔다 왔습니다. 7시가 넘어서 해가 지고 있지만 완전히 어둡진 않은 시각이죠. 요새는 대낮에 빛 좋을 때 사진 구린 스마트폰은 없잖아요? 어두울 때 봐야죠.
모델은 무려 2016년 9월 https://gigglehd.com/gg/301003 부터 꾸준히 모습을 보여준 나비입니다. https://gigglehd.com/gg/2287545 이 녀석이 냉장고 위에 올라가 있으니 여름은 여름이군요.
리사이즈하면 뭐 그런갑다 하는데...
이 사진에서 좀 위화감을 느껴서 1대 1로 키워봤습니다.
엉덩이
얼굴
쨍하게 보일려고 후처리를 좀 쌔게 하는 건 여전하군요. 갤럭시 S7로 이 고양이를 찍었을때도 샤픈을 너무 먹였다는 리플을 봤는데, S10에서도 여전하네요.
이제 스마트폰에선 더 바랄 것도 없고, 남은게 카메라밖에 없는데... 이쯤 되니 아이폰 SE 2020이 궁금해지네요. 애플이 얼마나 소프트웨어 처리를 잘했으면 구형 센서로 요새 스마트폰하고 비빌 정도인지.
한가지 쓰는 걸 까먹었네요. 전부 메인 카메라로 찍은 겁니다. 광각이랑 망원으로 찍은 건... 그냥 못봐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