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간 비교가 아니라 재질과 종류에 따라 달라진점을 비교하는거라 상품명이나 회사표가는 없습니다.
초보용 제품을 추천받아서 사긴했지만,업체에 가서 부착했는데,같은 방식의 필름이면 같은 퍼포먼스일거 같아서 제품명을 적을 필요도 못느끼겠네요.
s20u에는 원래 기본적으로 부착된 필름이 있지만,쓴지 한달도 안지나서 필름에 보기 싫고 잘보이는 기스가 났습니다.
그래서 액체분사접착식 TPU필름중에 가격이 좀 나가는 회사의 제품을 사서 붙였는데,
제가 똥손이라 무려 3셋트나 축차소모해서야 멀쩡하게 붙였죠...
이건 눈에 뛰는 기스는 잘 안나는데 두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화면에 일정한 패턴의 무늬가 보이더군요.
이렇게 신경쓰면 보일때도 있지만,
반사각에 따라서 이렇게 적나라하게 보일때도 있습니다.
이게 참 애매해서.. 똑같이 기울여 봐도
이렇게 잘보이기도 하는데
이렇게 양호할때도 있죠.
지금보니 손가락끝은 왜 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찍었냐..
두번째로는 지문이 너무 잘 보이게 묻고,쉽게 지워지지 않아서 빈나 물티슈를 동원해야 사라진다는거였습니다.
저는 일과시간에는 항상 라텍스장갑을 끼고,침대에서나 맨손으로 만지작 거리는데도 너무 잘남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커뮤게시판의 uv필름잘붙이는 방법이라는 글을 보다가 혹해서 질렀죠..
초보자용으로 나온 붙이기 쉬운 킷트를 통채로 주는 제품을 골랐지만
유튜브를 3번 돌려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파주에서 무려! 일산을! 원정가서 부착 전문점을 찾아갔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버스타고 도착한 시간이 6시40분이였는데, 전화로 문의한 마감시간이 7시반인데도 대기열이 꽤 길었습니다.
대기하는중에 안쓸줄 알았지만 셐턴용으로 쓰게된 s7커버도 바꿔줄까 하고 둘러봤는데,
노말s7은 상품딱지만 붙어있고 s8과 s9에 자기자리뺏긴 s7엣지 용품만 두세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6용품들도 여러가지 있더군요..이래서 애플애플 하나봅니다.
라고 적을려고 했는데
컴피타 바탕화면을 보니 단지 편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심증)
대기를 한 40분쯤 했는데 제 폰을 작업하시는데는 약5분 정도 걸렸습니다.
오프라인으로 훔쳐보는데도 어떻게 하신건지 지금 기억이 안납니다
맞기길 잘한듯...
작업이 끝났습니다.
꺼두니까 무슨 거울 같네요
화면을 켜보니 어우야..
이 찐따같던 화면이 맞나 싶네요
검은화면이라 반사되면 흡사 거울수준입니다
각을 비틀어 보면
양호
하얀 화면을 보면 엣지부분이 색감이 다른데,
필름은 위화감없이 잘붙었습니다.
기본 필름은 엣지를 안 덮었는데 이건 엣지까지 붙어있더군요.
아마 엣지가 원래 색감이 달라보이는듯
집에 와서 장갑을 벗고..
지문을 묻힌다음
방바닥에 돌아다니던 마른 수건으로 닦아봤습니다
수건의 먼지가 화면에 묻었을뿐, 지문은 깨끗하게 지워졌어요
제가 장갑을 낄때가 많아서 지문인식 보안은 사용을 안해서 아예 잠그지를 않으니 지문은 테스트를 못했고..(s8에 있던 홍채인식은 s20에도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ㅠㅠ)터치감이나 감촉은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서 뭐라 말하김 힘드네요.
소감 : 진작살걸...
저는 기본필름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기울여 봤을 때 울그러진 패턴이 보이나 정면으로 보면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아직 한달도 안되서 어디 기스난 데도 없고 올레포빅도 멀쩡하고...
보기 흉해지거든 둠글라스 + 삼성 센터 부착 조합으로 나중에 알아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