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두부는 중국 요리의 대표 중 하나지만 널리 퍼진 건 불과 100년 전입니다.
원래 마파두부는 쓰촨의 향토 요리 취급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제스와 마오쩌둥이 매운 요리를 아주 좋아해서 그게 자연스럽게 퍼졌다고 합니다.
장제스는 충칭에서 일본과 싸우면서 먹어보고 반해서 대만까지 기서도 별미로 즐겼습니다.
마오쩌둥은 매운 홍고추를 간식으로 씹어먹던 입맛이라 마파두부 역시 주면 환장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것만 봐도 중국 요리 중 한국인에게 맞을 건 많은데 고수와 쯔란 등이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