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이런 폴더 말고요.
(갤폴드)
폴더폰이 마렵습니다. 열어서 전화받고 덮어서 끄는 그 폴더폰이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적당한 기능을 갖추고 전면에 LED 말고 정보가 표시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슬림하고 사각진 고급스러운 폴더폰이 갖고 싶습니다. 위 조건, or이 아니라 and입니다.
삼성 갤럭시 폴더나 LG의 와인폰은, 아예 대놓고 타깃층이 수험생이나 실버계열이라 좀... 뭔가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리고 전면 디스플레이가 생략되어서 패스.
자세히 찾아보니 삼성에서 '심계천하' 시리즈를 만들더군요. 중국 내수용 모델로 성능도 디자인도 슈퍼 프리미엄한 폴더폰인데...
와... 진짜 하나같이 나무랄 바가 없습니다. 가격 빼면...
애초에 심계천하가 폴더폰으로 나오는 것도 중국의 고위층을 노렸기 때문이라고....
Freetel Musashi 스마트폰이랍니다. 좀 크기가 크고 카메라 성능이 심히 우려스럽지만... 그거 빼면 전부 다 좋네요. 가격도 아예 보급형으로 나왔고. 제발 주파수만 호환되어 줬으면...
딱히 이런거 빼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스마트폴더가 없네요 ㅠㅠ
좀 더 범위를 확장시켜서, 이런 것까지 포함할수 있을련지는 모르겠는데...
샤프에서 아쿠오스 브랜드로 4G 안드로이드 폴더폰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안드로이드이긴 하지만 결국은 피쳐폰으로 앱 추가가 어렵다는 게 단점입니다... 아예 이런 폰을 갖다가 Keitai라고 불러서 스마트폰과 구분해 버리네요.
키보드가 터치패널이고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네요.
그래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해외국가 중 일부에서 일본 폴더 케이타이를 수입해서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국내 주파수 및 키보드 문제로 호환은 안되겠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