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넷 테크놀러지 컨소시움이 800기가비트의 이더넷인 800GBASE-R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MAC(Media Access Control)과 PCS(Physical Coding Sublayer)을 도입하고 1레인당 106Gbps의 인터페이스 8개를 사용합니다. 기존의 400GbE 로직(IEEE 802.3bs)를 2개 세트로 묶은 내부 구성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 암호화의 PCS를 재사용하고 RS의 순방향 에러 수정이 유지되기에 기존의 물리 계층과 호환성을 지키기 쉽고, 400GbE 규격을 재사용해 도입 비용도 줄여줍니다.
이더넷 테크놀러지 컨소시움은 25기가비트 이더넷 컨소시움이라는 이름을 썼으며, 지금까지 25, 50, 100GbE의 스펙을 정했으나 이더넷의 스펙이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그냥 이더넷 테크놀러지 컨소시움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