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사람많은 공원에는 가지 못하고 숙소근처에 있는 벚꽃만 출퇴근길에 즐기고 있었지 말입니다.
일요일에 출근하는 것도 억울한데 벚꽃이나 찍어보세! 라면서 카메라를 메고 나섰습니다.
벚꽃이 이쁘기는 하지 말입니다.
너무 이뻐서 구경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 상춘객들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민폐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하지만 벚꽃이 벌써 떨어지고 있지 말입니다.
조만간 더운 날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가 조금은 약해지면 좋겠습니다만...
내년에도 이 벚꽃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는 제대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