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2020년 2월 26일 오늘 X-T4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전작 X-T3와 동일하게 2610만 화소 APS-C 사이즈의 X-Trans 4세대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X-T4에는 최대 5스탑 지원의 바디 손떨림 방지가 내장된 것이 특징입니다.
렌즈와 같이 결합시 최대 6.5스탑의 손떨림 방지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AF 기능이 훨씬 더 강화되어서 현존하는 후지필름 바디 중에서 가장 완벽한 성능이라고 밝혔으며,
눈 추적, 얼굴 추적 AF 기능이 매우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기존의 틸트식 액정에서 아예 회전이 가능한 162만 화소의 LCD 창으로 변경되었으며, 기존
EVF는 369만 화소의 100프레임 지원 EVF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바디들처럼 방진, 방적 기능을 지원하는 마그네슘 바디에 듀얼 UHS-II U3 지원 슬롯이 있으며,
USB 3.1 TYPE C 내장에, 블루투스, 와이파이, micro HDMI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완전히 새로 바뀐 NP-W235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500장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X-T4 전용의 새로운 세로그립도 출시했으며, 두 개의 NP-W235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고
NP-W235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디 단품 가격은 1700달러, 18-55mm XF F2.8-F4 번들 키트는 2100달러,
XF 16-80mm F4 번들 키트는 2200달러에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