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고메 그릴 피자입니다. 저 회색 종이가 그릴역할을 해줘서 바닥까지 바삭바삭 하게 익혀준다고 적혀있네요.
처음에 꺼내보니 비닐로 감싸진 단단한 냉동 피자가 보였습니다.
광고하는것처럼 바닥이 바싹 잘 익혀질지 궁금해지네요.
가위 없이는 뜯기 힘든 비닐이었습니다.
저렇게 4방향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접어줘야 한다네요. 손잡이랍니다.
처음 5분 30초 돌렸을때 모습. 생각보다 잘 안익더라구요...혹시나 해서 30초씩 두번 돌려보고 그냥 한 2분 더 돌려버리니 그제서야 치즈가
괜찮게 녹았더라구요.
그리하여 결과물입니다...크기는 제 기준으로 대충 잘라먹었을때 한조각 남기고 다 먹으면 적당히 배부를 정도였습니다.
뭐 말하는것처럼 바싹 익혀지지는 않지만 위아래가 골고루 익는다는 점에서 바닥 회색 종이의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막 그렇게까지 짜거나 하지않고 피자스쿨 느낌이었네요. 먹을만 했습니다.
새벽에 잠안자고 군것질 하다 찍어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