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33846
(전문 인벤 링크입니다.여기 쓴건 많이 편집된 버전이니 저걸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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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벤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 보고서를 확인.
해당 보고서에는 당뇨 검사처럼 혈액을 통해 게임중독을 진단할 수 있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 있다.
또한 게임중독을 통해 신사업을 구축하려는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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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는 "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형 R&D 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ㆍ게임의 과의존 등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게임을 질병 혹은 치료해야 할 대상으로 설정하고 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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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준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거처럼 인터넷게임 중독의 특이점을 찾아.
이를 위해 연구팀은 혈액 DNA 시료 311례와 혈액 플라스마 시료 280례를 비교 분석.
연구팀은 인터넷게임 중독이 약물이나 알코올중독과 신경 기전이 유사하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자 다형성 마커(SNP)가 약물이나 알코올중독 위험성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
연구팀은 순환 miRNA(리보핵산)를 바이오 마커로써 이용해 인터넷게임 중독을 진단할 방법을 지난 2018년 특허 신청했다. 특허청은 정연준 연구팀 방법에 대해 특허를 인정하고 2020년 1월 6일 공개했다. 외과적 시술 없이 쉽게 인터넷게임 중독 여부를 가린다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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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200억 이상이 들어간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
미래창조과학부, 문체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가부가 공동진행한 사업들중 하나로, 12억의 연구비를 얻어서 진행했고 올해 특허가 나온 연구라고 하네요.
코뮤니티-볼거리에 올리기엔 그래도 12억이나 들여서 진지하게 연구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