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존에 쓰던 네비를 빼고 새걸로 바꿨습니다.
안그래도 반응속도 그X 같아서 쓸때마다 암걸렸는데(네비 업뎃도 안됨...) 터치도 이제 잘 안되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교체.
를... 시도했으나 fail.
단자가 아예 안맞아서... 직접 배선도 보고 와이어링을 해야되는데, 전알못이라 쉽지가 않네요
퓨즈 두개째 태워먹음... 포기하고 동네 오디오샾으로 갔습니다. 5만원 부르네요.
깔ㅡ끔
분명 배선 잘못한것도 없었던거같은데... 그냥 같은 색끼리 맞추면 됬거든요? 아무튼 차까지 태워먹기 전에 그냥 포기해서 다행입니다.
아저씨말로는 퓨즈 높은거 달아버린다음 네비까지 죽이고 들고오는 사람도 있는데 잘했다고...
마감제 주변은 GG쳤습니다. 맘같아선 3D 측정해서 3D프린터기로 마감재를 만들고 싶지만 너무 귀찮아서...
개인적으로 t맵 파라 카카오네비를 좋아하는편은 아니라서 좀 어색하긴 하네요. 근데 욕먹는 벌집형 UI가 차에선 또 쓰게 괜찮게 바뀝니다.
특히 얘네 경로 중간에 주유소 최저가검색이나 경유지 추가같은게 아직도 안되는걸로 아는데...
지방은 도로업뎃도 잘 안되고... 제작년에 공사중인 S자 도로가 아직도 직선으로 표시되더라고요.
그래도 그시국 소니답게 소리가 깔끔하게 잘나옵니다. 클리어베이스도 잘 먹히고요. 이전 네비가 얼마나 노답이었는지 알수 있는 대목... 다만 얘네 핸들리모콘 케이블이 별맨데 해외에서 4만원쯤 하네요 우욱...
그리고 앱이 사실상 거의 없을정도라 구글 플레이 뮤직이 강제되는점...
UI는 참 이쁘네요. 뒤에 그냥 검은것처럼 보이지만 앨범아트가 페이드아웃된 이미지가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