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화장실에 바지를 내리다 실수로 타일 바닥과 핸드폰 모서리가 서로 접촉사고가 났는데 타일 바닥이 워낙 딱딱해서 그런지 저런 상처가 났습니다.
오늘 저걸 어떻게든 땜빵을 하고 싶어서 컴파운드를 살짝 발라 밀어보려고 했는데 잘 밀리지 않네요. 딱히 방법이 없을것 같아서 미는건 포기하고 보드마카라도 찍어보면 어떨까 싶어 찍어봤더니 그럴듯 하더라구요? 헌데 까진 표면의 오톨도톨함은 여전히 부각이 돼는지라 다시 밀어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뻬빠를 시도 해볼까 싶은데 한 몇방쯤 하는걸 써야 비교적 안전하게 밀수 있을까요? 그리고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저 부분을 수리or교체를 한다면 한 얼마쯤 깨지려나요. 참고로 A90 유저입니다.
그냥 아예 밀고 다시 코팅하시는게 아닌 이상 넵두시는게 가장 좋아요. 폰이 자동차같이 코팅이 두꺼운 물건이 아니라 살살해도 코팅이 벗겨지고 추후에 산화되는게 심각하더군요.
그리고 생활기스라면 모를까 찍혀서 난 기스면 자동차로 쳐도 도장면보다 더 깊이 침투한 심한 기스라서 컴파운드만으로 못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