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양자 컴퓨터용 극저온 제어 칩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호스 릿지, 큐비트를 제어하는 무선 주파스 프로세서 SoC로, 기본적인 큐비트 조작의 명령에 상응하는 전자 마이크로파 펄스로 변환해 큐비트의 상태를 제어합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 중첩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절대 영도의 극저온을 실현하는 냉각 장치를 동원, 큐비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양지 컴퓨터는 적은 수의 큐비트 제어를 위해 수백개의 케이블을 냉각 장치 외부에 연결하는데요. 이 케이블과 제어 시스템이 워낙 거추장스러워서 운용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인텔의 호스 릿지를 사용하면 케이블 수가 대폭 줄어들겠지요. 제조 공정은 22nmFinFET입니다.
칩만 보면 평범한 CPU랑 다르게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