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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컴퓨터 SATA 파워선 절손으로 쇼트가 난 이후
너무 오랫동안 굴려준 PC의 파워를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인텔 i5-3570K 쓰는 게이밍 컴퓨터에 슈퍼플라워 SF-650P12SP
AMD 2400G 를 쓰는 HTPC에 에너맥스 EG-425P-VE
전자는 SATA 하드 잡아먹는 물귀신 파워로 악명을 떨치는 중이고 저도 동 회사 저가 기종 (500W 모듈러 모델)에서 하드 하나 잡아먹힌적이 있습니다.
후자는 앞으로도 나올수 없는 최강의 명기지만 계속 굴렸다가는 네크로맨서 소리 들을것 같습니다.
새 파워 2개를 알아보고 있는데
0. 믿고 거르는 슈퍼플라워
1. 모듈러 타입
2. 출력 700W 미만
3. 효율은 높을수록 좋음
이렇게 찍었는데 나오는 제품이 두가지군요.
몇년전만 해도 이 스펙에 브랜드 였으면 대당 20만원 가까이 줬어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파워값이 확실히 저렴해진듯 합니다.
에너맥스는 복불복의 CWT 제조
안텍은 시소닉 OEM 이지만 반쪽짜리 모듈러
이라는 단점은 있긴 하지만요.
통장 잔고만 보고 올해 지름은 이걸로 해야 될것 같네요.
태클좀 걸자면 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라면 에너맥스 파워 계속 굴릴것이고 슈플파워 이슈모델만 적당한걸로 바꿀거 같아요. 파워 좋은거 사서 절약되는 전기세보다 파워 가격 비싼게 더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