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쯤에 발송됐던 문자들을 지금 뜬금없이 받았다는 사람들이 다수 출몰했습니다. 지역은 전부 미국. 통신사는 가리지 않습니다. AT&T, 버라이즌, 티모바일, 스프린트까지. 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도 가리지 않습니다.
스프린트 대변인은 '유지 보수 업데이트'의 오류라고 밝혔으며, 티모바일은 '다른 공급 업체'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Syniverse라는 네트워킹 서비스 회사는 메세지 서버가 2월 14일에 전송 실패한 문자 168,149개가 11월 7일에 발송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자를 받은 사람 중에는 헤어진 연인, 죽은 가족에게서 메세지가 온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