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
정신과 시간에 방에 갇힌현역 친구들급은아니지만 정말 시간이
안갑니다 몇일전에 디데이를 보니 1년남았더라구요
암튼 오늘도 평범하게 예비군 선배님들의 훈련을 훌터보다가
갑자기 장비몇개 가지고 드라이브간다는군요ㄷㄷ
(아마 순천시내에서 황전면? 으로 가는 도로였던것같은대
슬슬 단풍으로 물드는 산들사이로 구비구비 쳐가는 풍경이
참좋았습니다 운전을제가한게 아니라 그런걸수도있구요)
암튼 도착해서 거기서 근무하는 용사친구들이랑 이야기좀하고
풍경구경하는대 순천도 어딜가든 산이보여서
여기도 결국 촌이다 생각했는대 진짜 촌은 이런곳이라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됩니다 저기 고라니도 보이는군요
그리고 잠간 멍때리다 다시 차타고 돌아와서 근무
결국아무일도없던 하루였습니다
(근대 가는길목 산풍경은 좋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