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AI인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가 스타크래프트 2용 인공지능인 알파스타를 개발 중이라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소식이지요.
현재 알파스타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선 화면을 직접 입력받는 게 아니라 카메라로 촬영해서 화면은 인식합니다. 사람과 똑같은 방법으로 화면을 보겠다는 것이죠.
프로토스, 테란, 저그를 모두 상대로 1:1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3개 종족 모두 똑같은 신경망을 사용합니다.
학습은 완전히 자동화됐습니다. 특별히 훈련된 게이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배틀넷에서 사람과 똑같은 맵과 조건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리플레이는 여기에. https://deepmind.com/research/open-source/alphastar-resources
현재 알파스타의 MMR은 계속 상승해 전체 게이머 중 0.15%에 해당합니다. 티어로 따지면 그랜드마스터.
아 물론 치트키 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