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량과 점유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 원인은 두 가지. AMD의 성능이 올랐고, 인텔의 공급이 부족해서입니다.
서유럽 지역에서 팔린 524.2만대의 데스크탑 PC 중 12%가 AMD CPU를 사용합니다. 작년보다 5%가 오른 것이죠. 리테일만 한정지으면 더 큽니다. AMD CPU가 18%를 차지하는데 7%가 오른 숫자입니다. 또 8%의 비즈니스 PC가 AMD CPU를 사용하는데 이것도 5% 상승입니다.
같은 시기 인텔의 PC 부문은 5% 떨어졌습니다. 지난 분기에는 4~5%가 늘었는데 말이에요. 인텔이 줄어든 만큼 AMD에게 가는 건 당연하지요. 그 결과 인텔의 시장 점유율은 92%에서 86%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