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을 정리하면서 PC를 모니터 뒤로 옮겼습니다.
방문과 더 가까워지면서 와이파이 수신률이 좋아졌겠지요!
(실제론 1m밖에 안 옮겼습니다만...)
그래서 다시 테스트하니 속도가 그대로더라구요?
무선랜카드 상태가 삐리리한 걸로 바꿔서 그런가(무선랜카드 정보는 여기로 : https://gigglehd.com/gg/5546324)싶은데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아무리 집 구조가 괴랄맞다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드라이버 옵션을 삽질했습니다.
중간 과정 생략하고 드라이버 옵션에서 어정쩡하게 호환성 위주의 세팅이 된 걸 다 고성능으로 바꿔놨습니다.
그제서야 수신률이 한 칸 늘었는데... 속도는 여전히 그대로....??? 이상합니다.
수신률이 좋아지면 속도도 올라야하는데 말이죠.
혹시나 싶어서 방에서의 무선랜 간섭 상태를 봅니다.
지금은 바꿔서 괜찮지만, 바꾸기 전엔 자동이랍시고 채널이 1+5로 되어있더군요;;
아니, 자동이면 일단 주변 와이파이 상태를 스캔하고 간섭이 덜한 곳으로 잡는 게 원칙 아니에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통신사 공유기에서 엄청난 테러를 하고 있었네요;;
어쩐지 뭔가 이상하다 싶었.... ㅡㅡ;
5+9로 바꾸니 주변 간섭이 줄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봤자 분명 1Gbps의 회선인데 78~117Mbps밖에 쓰질 못하는 상태지만요.
(채널 바꾸기 전엔 5~33Mbps가 고작이었습니다;;)
유선랜을 왜 안 쓰냐고 지적할 수도 있는데, 쓰긴 씁니다.
문젠, 그 랜선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사오면서 딴 거라 cat5라는 거죠.
그래서 와이파이랑 유선이랑 같이 쓰면서 대역폭을 넓히려고 했던 것이 드디어 완료되었습니다.
일단 무선랜 대역폭이 불안정해서 생기는 핑 튀는 현상이 사라진 것만으로도 모든 게 ok입니다.
왜 스샷이 윈도우냐 물어보신다면... 그건 맥에서 무선랜 간섭 확인이 하는 방법을 모르거든요;;
거기에 푸바로 음원 파일들 태그를 건드려야합니다.
거반 1000곡 쯤 되는 거 같은데 답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