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옵고 원룸건물에 요즘 세입자가 불어나서인지.... 트레픽이 많아져서인지.....같은 라인(건물에 반반해서 라인이 분리되있습니다.) 인터넷이 많이 느려진 느낌이 나더군요. 집에서도 가족이 무선인터넷을 많이 쓰는데 이상하게 속도도 안나고 그래서 최근에 주변원룸에도 이사가 많이와서 공유기 채널 간섭인가 보다 해서 채널도 다시 잡아봤지만 그것도 아니더군요.
유선연결해서 써봐도 특정시간대에 속도가 10mb정도 나오던게 반토막나기 시작했습니다.
일전에 KT에서 500Mbps 인터넷 증설을 해준다고 해서 오셔서 설정도 다시 해주시고 가셨지만 (기사님이 500MB 속도는 개인 허브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허브를 바꾸지 않는 이상 속도 변화는 없을거에요. 라고 말을 해주곤 가긴했습니다.)
아래는 원룸 인터넷 단자함의 현 상태입니다. 가족이 관리하는 입장이다보니 트레픽 감당이 안되서 회선을 두개로 늘린 상태긴 합니다만.
여기서 질문의 요지는
1. 첫번째 사진에서 나눠진 4개의 허브를 다른 허브 사다가 교체하면 트레픽 문제 개선에 효과가 있을까요?
2. 500Mbps 인터넷이라함은 일반 허브처럼 지원하는 제품을 구매하여 끼우기만 해도 될까요?
3. 라우터, 스위치, 허브중에 어떤걸 구매해야 될까요? 기사님이 허브를 달아두신걸 보면 허브만으로도 충분하지 싶은데...
많은 굇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니 간단히 자세한이론은 빼고 말씀드리자면, 허브는 100M급 회선에 n개가 붙으면 n빵을 합니다.(물론 정확히 1/n은 아닙니다)
스위치는 n빵이 아닌 각각의 회선에 100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80-100정도의 속도를 내줍니다.
더군다나 같은 사이즈의 패킷이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에 허브는 패킷간의 충돌(정확한 표현인진 모르겠네요)이 올 수 있습니다.
2.기사분의 말은 아마도 H505가 100M급의 허브라 500M선이 들어와 분배되는 허브쪽이 100M입력만 받아서 속도가 안나올 수 있다란 말인것 같네요.정확히 네트워크를 공부하진 않아서 상세히는 말씀 못드립니다.
일단 H505,H508이면 기가빗 미지원모델입니다. 기사분이 그점을 지적한 것 같네요.
3. 충분하다기보담도 그냥 기본적인 단가가 싸서 일겁니다.(스위치는 부피가 커서 공간의 문제도 있고)
스위치라면 기가빗이 아닌 100M급만 되어도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속도를 어느정도 보장해주고 충돌이나 기타 속도 저하의 요소가 적어집니다.
일단은 H50x도 스위칭허브로 L2 스위치를 표방하고 있는데 자세한건 다른분이....
대충은 22포트정도 할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24포트짜리 스위치 적당한거 사시는게 더 싸게 먹힐 겁니다.(은근 스위칭허브 5-8포트짜리면 돈이 많이 나갑니다.)
공간적인 문제로 할 수 없다면, 가장 상위단(KT회선이 바로 물려있는 쪽)에 물려있는 스위칭허브(들)은 적어도 기가빗지원하는 모델로 변경해주시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