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사장이 버리려던 그래픽카드 두개를 집으로 가져왔었죠 GTX660이랑 R9 280x인줄 알았던 270x인데요
270은 아무래도 코어크래시가 온거같아서 일단 한켠에 잘 모셔두고 660을 꽂아서 쓰는중에 GTA5를 하다가 뻗어버려서
원인을 찾다가 팬이 안돌아가는걸 확인해서 쿨러교체를 위해 이엠텍에 연락을 하니까
원래꺼 쿨러는 없고 호환되는 쿨러를 택배비 포함 1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기에 바로 구매를 했고
대놓고 나는 서울시 용산구의 이엠텍이다 라는 뉘양스를 풍기는 테이프가 붙은 박스가 왔습니다.
쿨러가 이쁘게 잘 감겨있네요
구성품은 쿨러본체와 쿨러가 원래 그래픽 카드보다 커서 그냥장착은 할수없어서 장착을 할수있게 해주는 연장가이드 와 나사들입니다
일단 오늘의 환자인 GTX660을 소환합니다.
앞에가 뾰족한게 아주 위험하게 생겻네요
일단 배를 따서 사망한 쿨러를 제거합니다.
사망한 쿨러에 먼지가 많군요;;
연장가이드를 장착해줍니다.
만, 이엠텍에서 짧은 나사를 하나만 보내줘서 하나는 툭 튀어나왔네요;;
연장가이드 장착후 쿨러 전원케이블을 기판에 연결하고 잘 마무리하면
땋 하고 날카로움을 포기한 대신 두개의 심장을 얻은 660이 탄생합니다
교체를 위해서 원래 쓰던 6870은 잠시 빼주고
660을 장착해줍니다.
테스트 결과 아주 잘 작동하네요
사실 6870에서 660으로 가는거라 살짝 옆그레이드 느낌이 들지만
중고가가 아직은 좀 되는 660을 14,500가지고 수명을 늘린거에 의미를 가지고
하마터면 쓰레기장으로 가버릴뻔한 660을 일을 할수있게 한거에 의미를 가지지만
잠시 쉴수 있는 두시간을 날려먹었네요(뭐 한건 없는데 시간은 사라져있네요)
이제 저는 알바하러 가봐야겟습니다
아 그리고
리듬게임 컨트롤러(비트콘)을 만들기 위해서 레오나르도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이제 필요한 부품들 나머지도 주문해서 비트콘 만들어서 다시 돌아오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