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포츠 브랜드 하면 미제나 덕국제를 많이 사죠.
그 아래에는 바게뜨제나 기타 브랜드들..
평소에 사보고 싶었던 브랜드였는데
캠퍼스에서 축구 좋아하는 애들이 종종 입던 브랜드였고
디자인이 제 취향이였고 가격이 나름 착해서 꼭 사보고 싶었던 브랜드였습니다.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인 Lotto 인데요. 네 발음 그 로또 맞아요.
(사실 로또 라고 하니 뭔가 로또 1등 될것만 같아 좋아졌습니다?)
가격이 너무 싸서 요즘 시장에서도 신발 사면 3만원인데
저 신발이 3만원이 안됩니다.
상설할인매장의 버프가 정말 크죠.
원래는 프로스펙스 상설할인매장만 가는데 , 작년 하반기에 신발 잘못 사서 데인이후로 잠깐 다른 브랜드를 신어보고 있긴 합니다.
아무튼 신어보니 편안한데 휠라랑 동급이라 1년 이상은 못 신을거 같던.. (코스트코에서 휠라 운동화 사고 4개월 지나니 못신게 되었...)
그래도 가격이 원체 싸서 좀 디자인 철 지난 싸구려 신발이 2만원에 팔길래 체육관 용으로 하나 더 살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얘는 몇개월이나 갈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제 기준에서는 프로스펙스는 한번 사면 1년 이상씩 신은 경우가 많았고
휠라는 3~6개월
시장에서 산거는 6개월 정도...?
뉴발란스는 1년 언저리...
이 파스타제 신발 다 신고 다시 프로스펙스로 돌아갈꺼 같긴 합니다.
워낙 패션 잼병이라 의류쪽은 한번 사면 정말 오래 입고 신경안쓰는터라...
피아트는 Fix It Again, Tony! 의 약자란 농담도 있었죠.
아우로라 만년필도 생긴 건 귀족이 쓸 것처럼 멋지나 바람만 불어도 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