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집정리좀하고 콘텍트 렌즈 찾으러갔다와서
와이프랑 아들 데리고 까치울역 근방에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 갔는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수목원 유료...
더군다나 5시 30분에 입장 마감이더군요? 헐..
도착시간이 5시 35분정도 여서 실망하면서 돌아서 오는데.
공원 횡단보도 건너서 쭉 내려가려는데 길가에서 뭔가 있어서 봤더니. 무슨 토끼가 도로옆에서 풀 뜯어먹고있었습니다.
황당... 어디서 나온거니 넌..
그리고 쿨하게 지하철 역으로 가다가 근방에 카페거리 있어서 그래 좀 쉬다가 가자해서 카페...
좀 넓직하고 괜찮은곳 있어서 들어갔는데
분위기도 괜찮고하더군요.
가게 내부에 사진 스팟..
오묘한 에이드 였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은 안나는데
첨에 주문해서 나왔을떄
음료 두잔이랑 작은잔에 파란색? 음료 세잔이 있어서 이거 그냥 마시는건가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조금 드셔보시라고하길래 마셨더니 맹물맛..?
어떠한 설명과 함께 에이드에 뿌리니 색이 변하더군요 싱기방기.
무슨 음료 마시러왔다가 색변하는 마술..
문제의 중앙에 있는 에이드. 꼭 뿌린뒤에 빨리 저어서 드셔야 맛이 난다고..
가게는 엄청 넓직한데 좌석 배치가 엄청 붙어있지않아서 좋더라구요
후 간만의 여유.
다행히 유아 의자도 있어서 아들 앉혀놓고 좀 편히 쉬다왔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자리도있고 하더군요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할듯..
카페 나오면서.
저 철문 옆으로 밀뻔..
밀어서 문열기.. 가 아니고 그냥 밀어버리는 문..
여튼 우연찮게 좋은 카페 찾아서 갔다왔네요.
또 시간나면 생태공원갔다가 한번 더들려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