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월급에 보너스가 붙어있어서 아이패드를 사려고했지만, 어머니의 낡고 오래된 노트5이 눈에 들어온 순간 효도를 시전하기로 합니다.
성지다 빵집이다 말이 많지만, 저희 가족 구성원은 30년이상 슼노예이기 때문에 요금이 2만원 미만인지라 자급제로 질렀구요, 어머니가 작은걸 원하시겠지(사실 가격이 쌈..ㅠㅠ) 하고 남들 다 사는 플러스 말고 노말 버전으로 사전예약.
내일 도착 예정이였으나 오늘 출근하니 책상위에 벌써 배달 되었더라구요.
포장 뭐 별거 없는데..5G가 붙어있네요. LTE를 원합니다 샘성
사실 무난한 검정으로 하려고했으나, 디프가서 한 번 구경해보고 색도 괜찮고 이왕 사는거 남들이 봐도 오 저게 노오트10이구나 알 수 있도록 글로우로 주문했습니다. 오묘한게 전 괜찮더라구요. 어머니도 괜찮다고 하십니다.
이제는 안주면 섭한 기본 케이스.
갤10은 후라스틱이였는데, 이번엔 젤리에요. 끼워보니 자기 옷같이 딱 맞습니다.
노캔이 탑재라고 루머가 돌던 C타입 이어폰입니다. 물론 노캔은 루머
C to C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펜촉은 두개 더 들어있네요.
갤럭시 10 5G에 들어간 동일한 25W짜리 충전기가 들어가있습니다.
불량으로 교환을 해주었던 솔루엠제조는 아니라 일단 다다행입니다
퇴각해서 찍어본 크기 비교샷입니다.
노트10 / iPhone XS MAX / 갤럭시S 10+
(갤럭시탭오이로 찍어서 화질이 갑자기 구려졌네요)
마감, 무게밸런스, 카메라 등등 겉으로 짧은시간에 느끼기에 꽤나 괜찮았었는데요.
이 S펜을 보기 전까지 말이죠.
전작 까지는 펜어 SAMSUNG이라고 로고가 박혀있었는데, 이건 아무것도 없고 조그만하게 그 유명한 마데인 차이나와 시리얼 번호만 있습니다.
그 촌스럽다고 이라고 느껴졌던 SAMSUNG없으니까 중국산은 맞지만 중국느낌이 나는건 제가 간사해서일까요..
아무튼 노말 버젼에서는 크게 달라진거라고는 화면내 지문인식과 자잘한 S펜의 활용도인데 그 것들은 너튜브에 차고 넘칠정도로 많으니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플러스버젼을 샀으면 제가 쓰고 싶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