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풀을 타다 겪은 일이에요
마지막 2통을 타는 과정에서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농도가 높은 풀을 타면서, 모터가 과열되어 조금씩 타는 냄새는 일상적이라 신경쓰지 않았는데....
갑자기 드릴 전체에서 엄청난 연기가 올라오는 광경이 연출됐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러면서 작동을 하는거에요!
일단 플러그를 빼니, 연기는 멈췄고, 냄새를 맡아보니, 확실히 타버렸더군요
드릴이 고장난적이 없어, 어떻게 망가지나 했더니, 이렇게 망가지는구나 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돼서 그러는데 '마지막 2통을 타는과정'이... 어떤과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