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줄었지만, 수요-공급의 영향으로 3분기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진다는 예측입니다.
올해 2분기에 DRAM 시장 규모는 1분기 대비 9.1% 줄었습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때문에 DRAM 가격이 어느 정도 오르기도 했고요. 하지만 현물 시장의 규모는 매우 작아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재고를 해소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3분기에도 가격 자체는 계속 떨어진다고 하는데, 용산에서 일단 올려둔 가격을 낮출만한 뭔가가 보이지 않고, 환율도 좀 올랐으니 국내에서 램 구입하기에 썩 좋은 분위기가 나오리라고 생각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