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타 지도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업데이트하는거 같은데
그 동안에는 업데이트를 하는게 맞는지 확신이 안섰었습니다.
바뀌어도 뭐가 바뀐지 그렇게 체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잠수함 패치들이 이루어졌거든요
그런데 어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체감이 명확하게 되더군요
이건 기존의 네이버 지도입니다.
한국과 북한말고는 정보가 없었습니다.
다른 국가를 확대해봐도 보시는 바와같이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부로 이렇게 변했더군요
[참고: 상단의 부분과 동일한 위치임]
이제는 다른국가의 지도 정보까지 생겼습니다.
확대를 해보니 꽤나 세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 밀라노
이스라엘 - 예루살렘
이란 - 테헤란
[좌: 네이버 지도 우: 구글지도]
하지만, 네이버 지도는 지명을 현지어로만 지원하고, 대체적으로는 정보가 부족하며
심지어 몇몇 도시에는 정보가 거의 없는 것 또한 보입니다.
아직은 구글지도의 아성에 도전하기에는 너무나 모자르군요
뭐 아무렴 어떤가요 어처피 베타인데.
네이버가 시장확대, 더 나아가서 세계 진출을 노리는걸까요?
만약, 네이버도 전세계 지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있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버스 정류장 정보 때문에 국내용으로는 다음 지도를 못 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