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했는데
오늘 덜 더워서 그런지 탈진상태가 아니라서 바로 테스트를 할 기력이 남아있더군요.
일단 테스트 환경이에요
제가 쓰는 애쓰락 390 타이치는 3개의 m2포트를 제공하며,하단의 2개는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남는 자리에 대충 박았어요
m2나사도 없고.. 도라이버도 안챙겨왔네요 . 뭐 뜬다고 고장나는것도 아니니까..
대충 전원부 냉각팬으로 눌러놨어요
각도상 팬은 이 ssd를 식히지 않습니다.
삼성 970과 960은 검은색방열판까지 따로 사서 씌우고,140미리 팬이 쿨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니터링을 하면서 갈구는 일만 남았어요.!
그런데..
장치관리자에 떠있고, 파티션까지 잡았는데 크리스탈 인포에는 보이질 않네요.
HWinfo에서도 온도센서가 안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인텔 nvme드라이버를 안깔았더군요
WD는 윈8.1용 드라이버가 없어서 sn750온도 모니터링을 못했었는데
인텔은 그런 중소기업이 아니니까 뭔가 제공하겠죠?
8.1드라이버가ㅇ있네요
client-x64를 받아서 수동 설치해야 되나봐요
그런데.. 위치를 지정하고 자동탐색을 해도..
수동으로 억지로 처넣어도 아니라면서 뱉더군요...
아 뭐지..;;; 하면서 다운로드 페이지를 다시보니
최하단에 exe인스톨러도 있네요.
드라이버 inf 수동이 안되는데 이게 되겠나 싶은데
(결말에 대한 복선이 깔려있는 짤)
깔리더군요..재부팅하니까 크리스탈인포에 정보가 뜹니다.
hwinfo에도 온도센서가 표시되고요.
이제 테스트 들어가기전에 온도 정보를 봅시다.
실온 23도
디스크들이 전부 아이들상태에 가까운데,인텔660p가 온도가 10도나 낮습니다
방열판도 팬도 없는데 말이죠,..
아까보니 1테라제품인데도 QLC라 그런지 뒤에 칩이 전혀 없던데 이런게 영향을 주는걸까요?
NVME디스크에서 NVME디스크로 디스크 복사를 시작합니다.
1분이 지난후에 24기가정도를 기록했고, 아직까지 평균 순차쓰기 속도 767로 사타 ssd보다는 빠르군요.
MLC제품인 970프로와 실사용 공간이 같은것도 인상적이네요
SN750은 미묘하게 작았거든요. 아마 960GB라고 적어논거같긴 하지만.
온도도 겨우 44도 밖에 안됩니다
sata3 ssd도 쓰기속도 500정도 1분씩 찍으면 40도는 나오니 저발열이네요.
133GB기록한 시점에서 HWINFO의 현재 쓰기속도는 초당 100MB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지만,
누적된 속도가 있기 때문에 HDCLONE에서는 평균 작업속도 600MB/s가 나오네요.
133기가 연속기록정도면 작업속도가 사타3 SSD보다 빠르다는겁니다.
그후 50기가가 지나 180기가 정도 기록했을때는 고용량/고속HDD가 상태좋을때 정도의 작업효율로 수렴.
실제 기록속도는 100MB정도에서 변하지 않는중이고 온도도 유지중입니다.
이쯤 보고 있을때쯤에 인내심이 터져서 껐어요.
이 ssd는 대충 300기가정도 연속 기록할때에 제 멘탈을 터트리는 작업효율이 나옵니다.
아직 보통은 100기가 정도 연속기록이면 충분하니까 그럭저럭 쓸만하네요
이번에는 이미지파일을 이용한 복원
이정도가 가장 효율적인 구간인가보군요.
윈도우10 초기설치상태 (키면 드라이버 찾고 이름물어보는 단계)를 시스프렙 해놓은 이미지인데 45초정도에 기록완료.
이 이미지폴더는 일종의 압축이니까 실제기록은 20기가정도 했겠죠?
이번에는 다중 i/o 테스트를 해봅시다
이 테스트는 10기가의 압축파일을
자신에게서 자신에게 복사하는것을 한꺼번에 여러개 걸어서 다중처리 능력을 테스트하는거에요.
MLC인 960프로는 이런 상황에서도 37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며 1.6기가 이상의 총 속도가 나오고
TLC인 SN750은 37개의 작업을 걸때 초당 합800MB정도의 처리가 가능하며
660p는 23개만 걸어도 usb 2.0속도로 ...
ㅠㅜ
그래도 10기가랜이라도 달지 않는 이상 이런 상황이 자주 있진 않을거에요.
이제 남들 다하는 벤치툴 돌리는 벤치나 해봅시다
잉
이 위화감은 ???
기록속도 700대는 이해하겠지만 읽기까지 저러고,
구글검색 결과와는 왜 저런 차이가?
HOXY.....
1배속으로 작동하고 있던걸 모르고 여태 재고있었어??
아....
아..
그래서 4배속으로 재보려고 pcie 대역폭을 쓸수 있는, 베가 그래픽카드도 뽑고 사카도 뽑고...
바이오스도 이거저거 뒤져봤지만 뭐 아무리 바꿔봐도 효과가 없더군요...
링크스피드 배속은 왜 하나도 못바꾸는건지.. 젠1-3변경해서 어쩌자고.
혹시 제품 스펙이 제한이 걸려있는건가 하고 보드 페이지를 뒤져봤습니다
3포트다 32Gb/s를 보장한다고 적혀있어요...
지금은 서두에서 말했듯이 m2 나사풀 도라이바가 없어서 슬롯을 바꿀수도 없고
젠더 카드도 당연히 필요없어서 안가져왔습니다...
pcie to m2 젠더 카드만 있었어도 테스트를 할수 있었을텐데..
ASSRock놈들 복수할테야..ㅠㅜ
일단 편해진 상태입니다.
물한잔 마셨습니다
pcie 4배속이 안나와도 좋습니다.
보통의 작업에서는 사타ssd보다는 나은거 같다는거 하나만 기억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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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pro윈도우 통채로 복사해서 게임 이거저거 띄워보고 인터넷하고 그정도는 970프로랑 별 위화감이 없더군요.
11만원에(99.45달라) 1테라...라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89불 2테라 짜리는 음..24만원 주고 이런걸?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애스락...다음에는 안 살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같은 조건에서 sn750 밀었을때는 이놈 캐쉬off 순차속도인 1600MB 다나왔었는데.. 아무리봐도 애즈락+p660 특성이라고밖엔...
1배속도 사타스스디는 박살을 내주네요
쓰기내구성을 압도하거나 다중연결을 압도하는 사용패턴이 아니라면 QLC도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