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누군가 도비는 커피가 필요하지 하면서 약 3주전에 주문해 주셧습니다.
.... 의사 상관없이 보내주셧더라구요.
가격은 약 6만원 정도 하는놈으로 전동으로 네스프레소 캡슐 내지 에스프레소를 추출할수 있는 1인분용 제품 입니다.
사실 이 제품 자체는 특별할것 없습니다. 아이디어 제품으로 에스프레소 용으로 또 캡슐커피 용으로 나오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서 특별한 장점 이라면 충전식으로 기존의 제품처럼 펌프질 하실 필요가 없다는 점과 네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를 같이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또한 저렴합니다. (지금 사면 네스프레소 정품캡슐 10개를 증정 하더군요)
6만원 짜리 제품인것을 감안안해도 2중포장으로 상당히 포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없지만 무지 박스가 별도로 또 있었습니다.)
개봉해 보면 충전기 설명서 본체가 있으며 충전기는 5V 1.2A 제품을 동봉하였습니다.
충전단자는 아쉽게 스마트폰 충전기랑 호환되지 않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나 스펙상으로 완충시 100잔 추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충전등이나 배터리 부족등 따위 없습니다? 진짜로 없어요? 그냥 감으로 때려맞춰야 되요;;;
그렇다고 중국산 아무 제품도 아닌거 같은게 마감은 나름 괜찮습니다. 또한 배터리나 제품 자체의 KC 인증이 되어 있는 제품 이구요... 그냥 단가 줄이기 인데 중요한것을 빼버린 그런 제품 입니다.
[....설계자 무슨 생각으로.... 그냥 작동 안하면 충전 하라는 것인가...?]
뭐 각설하고 추출부는 파츠에 따라 2가지 선택하여 소지하면 됩니다.
다만 네스프레소 캡슐 사용시 정품 캡슐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아마 호환캡슐중 끝 부분이 호일로 되어 있는 제품 사용시 원두 찌꺼기 유입으로 인하여 추출부가 막히는것을 방지 하려하는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캡슐 같이 정품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후면부를 보면 물통 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의아한 부분입니다.
뜨거운 물을 들고 다니거나 주변에 정수기가 있어야 추출이 됩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등산때 이걸 가져가는것 보다는 주로 커피를 보온병에 타가지 않을까요?
캠핑시 에는 ... 뭐 물을 끌이면 된다고 하는데 믹스 내지 액상커피를 소지하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그런 간단한 커피는 내가 원하는 향과 맛이 아니야! 하는 분들 께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 제품 처럼 귀찮게 펌프질 하지 않아도 되고 2~3일간의 캠핑이나 어디 놀러갈때 캡슐 내지 원두를 가지고 추출하기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저또한 간편하게 원두 로스팅후 테스팅 할시 사용하기 좋을거 같더라구요.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기글 모 회원분의 이사 선물로 드리고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테스트용으로 넣기엔 그 양이 상당하고 1인분씩 간편하게 하자면 이제품이 좋을거 같습니다만...
추출양 조절은 불가능 하며 물 넣는 양으로 직접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적정 용량은 물탱크에 표시되어 있어 자신이 원하는 정도로 추출하면 될듯 합니다.
추출시 소음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라 사무실에서 간단히 사용하긴 정말 좋은듯 하더라구요.
추출후 위와 같이 다시 분리후 캡슐을 버려준 후 물티슈로 몇몇 부위를 닦아 주면 되는데 캡슐이 장착되는 부는 날이 있기 때문에 조심히 사용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