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웨스턴 디지털(샌디스크), 도시바, 마이크론이 96단 3D 낸드 플래시의 양산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회사들은 96단 낸드 플래시의 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20년에는 96단 3D 낸드 플래시가 시장의 대세가 될 것입니다.
96단 3D 낸드 플래시는 올해 시장의 30%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수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내년이면 64단의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낸드 플래시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생산량을 줄이는 모습도 보입니다. 마이크론은 5% 감산을 10%로 늘렸고, SK 하이닉스도 2018년에 비해 10% 이상 감산할 예정입니다.
하드 없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