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될 쿠퍼레이크와 아이스레이크는 각각 14nm와 10nm 공정으로 제조되지만 소켓은 같은 걸 씁니다. 지금의 제온이 2세대 동안 사용해온 LGA 3647 소켓을 버리고 새로운 소켓 P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타오바오에서 이미 팔고 있습니다.
350위안이고, 이렇게 생겼네요. 정식 데뷔 전이라서 비싸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도대체 어디서 새어나온건가 신기하기도 하고.
인텔의 공식 설명입니다. 소켓 P4와 소켓 P5로 또 나뉘네요.
인텔은 내년에 2가지 플랫폼을 내놓습니다. 휘틀리는 소켓 P4로 쿠퍼레이크-4와 아이스레이크-SP입니다. 14nm와 10nm를 이 소켓 하나에서 모두 지원하는군요.
Cedar Island는 소켓 P5입니다. 쿠퍼레이크-6을 지원합니다. 소켓 P4랑 P5랑 뭐가 다른가 했는데 점선 부분이 약간 다르군요.
Cedar Island의 소켓 P5는 쿠퍼레이크-P 프로세서(쿠퍼레이크-6)을 지원, 코어 수는 26개 이하, 14nm 공정, 6채널 메모리, PCIe 3.0입니다.
휘틀리의 아이스레이크-SP는 쿠퍼레이크-P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10nm 공정, 8채널 메모리, PCIe 4.0 지원, 코어 수는 26개 이하.
휘틀리의 쿠퍼레이크-SP(위 이미지에서는 쿠퍼레이크-4)는 14nm 공정, 코어 수는 48개 이하입니다. 기존의 캐스케이드레이크-AP의 후속작입니다.
요약하면 인텔은 2세대, 3종류의 아키텍처, 3종류의 프로세서, 2가지 소켓을 내년 서버 시장에 출시합니다. 이게 뭔 난리죠?
서버시장은 굳건할테니 저러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