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사가 디스플레이포트 2.0 표준을 발표했습니다. 도입은 2020년 후반을 예상합니다.
DP 1.4의 대역폭을 3배 가까이 늘렸습니다. 1.4에서는 25.9Gbps로 1670만 컬러 120Hz나 10억 컬러 98Hz까지 가능했으나, 8K 해상도를 표시하긴 부족했지요.
DisplayPort Signaling Standards | ||||||||||||
Standard | Raw Bandwidth (4 Lanes) |
Effective Bandwidth (4 Lanes) |
Target Monitor Resolutions | |||||||||
DP 1.0/1.1 (HBR1) | 10.8 Gbps | 8.64 Gbps | 1440p@60Hz | |||||||||
DP 1.2 (HBR 2) |
21.6 Gbps | 17.28 Gbps | 4K@60Hz | |||||||||
DP 1.3/1.4 (HBR3) |
32.4 Gbps | 25.92 Gbps | 4K@120Hz 8K@60Hz (w/D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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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2.0 (UHBR 20) |
80 Gbps | 77.37 Gbps | 8K@60hz HDR >8K@60Hz SDR 4K@144Hz HDR 2x 5K@60Hz |
디스플레이포트 2.0에서는 8K 60Hz HDR, 4K 144Hz HDR, 5K 60Hz 2대를 전송할 수 있는 77.4Gbps의 유효 대역폭을 지녔습니다. 코딩 체계를 효율적으로 바꿔 오버헤드를 줄였다네요. 그래서 더 높은 해상도, 더 높은 리프레시율, 더 넓은 색영역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포트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포트 자체는 계속 유지하지만, DP Alt 모드를 통한 USB-C 커넥터가 디스플레이포트 2.0의 공식 포트가 됩니다. 핀 수와 데이터 레인은 유지되며 4레인 이상으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클럭 기반이 아닌 패킷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디스플레이포트 2.0은 썬더볼트3 기술을 활용합니다. 인텔이 이 기술을 무료로 풀었기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의 최대 대역폭은 80Gbps, 최대 채널 대역폭은 80Gbps입니다.
Thunderbolt 3 vs. DisplayPort 2.0 | ||||
Thunderbolt 3 | DisplayPort 2.0 | |||
Max Cable Bandwidth | 80Gbps | 80Gbps | ||
Max Channel Bandwidth | 40Gbps (Full Duplex, Bidirectional) |
80Gbps (Simplex, Unidirect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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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al Layer | Thunderbolt 3 | Thunderbolt 3 | ||
DisplayPort | 2x DP 1.4 Streams | 1x DP 2.0 Streams | ||
Passive Cable Option | Yes (20Gbps) | Yes (40Gbps) | ||
Interface Port | USB Type-C | DisplayPort USB Type-C |
그 외에 전력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술, 스트리밍 압축인 DSC 프로토콜, 케이블 재질과 길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