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일 마무리가 완료 되고 사비 때려 박았던거 모아서 조립하니 드론 한대가 나왔습니다. -_-;;; 전부다 때려 박은건 아닌데 대부분 제 사비라 결국 제꺼더군요.... (여기서 제것이 아닌거는 모터....랑 송수신기 정도군요)
뭐 이걸 개인적 목적으로 날릴 일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서 심지어 귀찮아요. 주변 통제다 뭐다
배터리 관리만 하더라도 초반에 납품 받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저렴한 놈으로 받았더니 5개중 3개를 증발 시켜먹어서
결국 사비로 PC와 연결해서 관리가 가능한 놈으로 때려박았습니다.
[아 뭐 2호기가 자유를 찾아 떠나지 않았으면 40만원 짜리 발주 넣었는데 ... 하필 발주 넣은날 떠나가서...]
사용 FC는 DJI의 연습용 격인 NAZA M lite 제품 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안정정 비행이 가능하다 하였는데 솔찍히 모르겠어요.
나는거 자체는 안정적 이긴 합니다만 파라메타 수정이 제한적이라 궁극적으로는 애매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요정도 기체는 국내 업체에서 부품 주문하면 110~120 안이면 충분히 여분 배터리랑 증폭기 까지 아슬하게 가능은 합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연구용 아닌이상에 그냥 DJI를 추천 하긴 합니다.
연구용이 보드만 40만원 정도인것에 반해 이놈은 GPS 포함 10만원(FC 국내 유통가가 그런거고 보통 6~7만원에 구할수 있습니다.)정도라서 사실 가격대비 좋은 품질임은 맞습니다만 아두콥터 상태 좋은거랑 비슷한거 같긴 해요.
배터리 때문에 좀 애매한 모터랑 ESC 이긴 합니디만 여기다 사용하려고 신청한게 아니였는데
[배터리가 5200 이라 많이 무겁습니다.]
2호기가 자유를 찾아 떠나는 바람에.... 붕떠서 여분용으로 가지고 있던건데 여기다 장착해 두었습니다.
이거 말고 연구용으로 F550 기체에 픽스호크2도 있지만 그놈은 우선 중요한 GPS 주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GPS가 12만원이라서 이건 도저히 사비 때려박긴 그렇고 2학기때 실습비로 돌려 사던지 해서 처리해 달라고 해야 할듯 합니다.
아직 완벽한 셋팅은 아니라 테스트 정도만 하였는데 뭐 이쁘긴 하네요.
하지만 역시 모터는 그렇다 치고 날개는 정말 못서먹을 수준의 날개라 조만간 괜찮은 놈으로 바꿔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 2학기에도 또 만져야 되요 어허허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