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 4가 출시된 와중에 미밴드 3 때 있던 썰을 좀 풀어보려고 합니다.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미밴드3는 여우미라는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정발을 시켰습니다.
정발 이전에는 한글 지원이 안됬기에 구매할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발하면서 현지에서 2만8천원짜리 제품을 4만6천원에 사전예약 받으면서,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지원할 예정이며
정발 제품만 한글화가 가능하며, 직구 제품들은 앞으로도 한글을 지원할 예정이 없다고 언플을 했었죠.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니, 한글화라는것도 여우미에서 따로 배포하는 apk파일을 받아서 설치하는 편법이였고,
심지어 아이폰은 지원을 하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한글을 쓰려면 방법이 없으니 그냥 다들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미핏 베타 버전이 apkmirror에 올라오면서 이야기가 바뀝니다.
특정 베타 버전부터는 그냥 중국판 미밴드3에서 한글을 볼수 있었던거죠.
결국 곧 정식 미핏 앱에도 업데이트가 되고 그냥 직구해서 사용하는것과 정발을 구매하는 것의 차이점이 가격 밖에는 하나도 없어졌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정발되는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조금 기다렸다가 구매하시는게 현명할듯 싶어요.
역시나 샤오미뉴스 아니랄까봐 영문, 중국어 지원하는 버전을 글로벌버전이라고 팔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