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Archiving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냥 갑자기, 아르피아가 생각나서 인터넷 조사하다가
Wayback Machine에서 야후 꾸러기 웹페이지를 통째로 Archive되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Wayback Machine은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최신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구할 때 요긴하며, 그 당시의 인터넷 문화가 그대로 녹아 있어 훌륭한 역사적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게임 몇 가지의 이름이라도 알려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1.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던 게임입니다.
2007년쯤인가 친구와 함께 쿵야를 하려고 가입했으나, 다른 게임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게임입니다.
게임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으나 영어로 된 것 같기도 하며 (확실치 않음),
전투기를 타고 탄막 슈팅을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이었으며, 처음에 기체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EX3네요. 서비스 종료되었답니다.
2.
<마이펫 키우기> 였나? 하여튼 그럴겁니다.
무슨 빨간색 개냥이가 주인공이며, 그 생명체를 키우는 게임입니다.
주중, 주말마다 할 수 있는 것이 다르며, 이 개냥이는 말끝에 '삐요' 를 붙이더랍니다.
인터넷에서는 전혀 정보를 찾을 수 없기에 질문드립니다.
3.
야후 꾸러기에서 서비스하던 게임 같은데,
이건 15년 전쯤에 하던 어린이용 게임인 것 같습니다.
작은놈 큰놈이 나오고, 캐릭터 중 조금 큰 애가 '배오' 라는 이름이었는데, 하여튼 이 캐릭터를 가지고 별 게임이 다 나왔습니다.
역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수 없기에 질문드립니다.
4.
2009년에 심파일에서 받은 게임인데,
물고기가 사람을 낚는 컨셉의 낚시게임이었습니다.
당시 컴퓨터 성능으로 잘 돌아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