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7일 창문형 에어컨(가칭·제품명 WQ04DAWA)에 대한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14일과 지난달 중순께에는 각각 한국에너지공단의 효율인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KC 인증도 받았다.
벽에 구멍 뚫기 힘든 집들은 해외 구매해서 쓰기도 하던데요. 가격이 얼마일지 궁금하군요. 해외 직구도 결국은 다 써서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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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9.05.21 17:25
LG, 30년만에 창문형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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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이 다용도실이지만 진짜 사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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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중으로 창문 여셔야 하는건가요? 방 창문과 다용도실 창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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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 컴퓨터방만 에어컨 없는데
아들 방에도 있는데....
일제 직구 싫어서 버티는데 엘지에서 나오는가? -
효율등급도 1등급이고...수요가 쫌 있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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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습미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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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넣은 창문형이고, 소음도 도서관 수준에 근접.
열대야 때문에 밤중에 켜놔도 소음은 충분히 참을만할테고요.
이거 출시 언제 할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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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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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 2019.05.21 18:49
출처 들어가보니..
무게는 110 파운드(약 49.8㎏)이며,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25.9(약 65.7㎝)X30.4(77.2㎝)X17.7(44.9㎝) 인치다. 출고가는1만8000 BTU(용량) 기준 609.99달러(약 72만원)다.
무게와 가격보고 숨이 턱 막히네요.. -
본문에 있었군요. 이 대충 보고 넘어가는 습관 좀 바꿔야 하는데.
50kg을 창문에 메다는 게 문제네요. 가격은 냉방 성능만 확실하다면 어떻게 되지 싶은데.. -
모델명이랑 정격냉방능력으로 봐서는 4평형 제품 같은데, 동출력 제품 후기들을 본 기억으로는 작은 방 하나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얘는 인버터까지 단 무시무시한 녀석이니 정말 하루종일 돌리고 있어도 그렇게까지 부담이 없을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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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출고가의 20 % 정도 할인은 기본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렇게 보면 58 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는 말이겠고요.
LG 멀티형, 시스템형 등등 보면 실내기 1 대 추가에 이 정도 이상 비용 들어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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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글 내용만 제대로 읽어도 저 용량은 말이 안 되는걸 알텐데..
저 인증이 가짜로 한게 아니라면 1600W 정격냉방용량은 4평형입니다.
18000BTU이면.. 5.27kW 정도라서 마법사가 아니면 불가능해요.
북미 엘지 홈페이지에서 동일 디자인 모델만 보고 기사 쓴 거 같습니다. -
어우 엄청 무겁네요... -
아무래도 인버터가 들어가는 녀석이라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기존에는 죄다 정속형 뿐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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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어떻게 설치되는건가요 창문을 잘라내는식? -
어디서 듣기로는 미국 같은 동네는 창문이 다 규격화되어 있어서, 저런 창문형 에어컨도 거기에 맞게 설계되어 있으므로 그쪽 환경에서는 그냥 갖다대면 사이즈가 맞더라는 카더라가 있더군요. 근데 한국에서는 설치하려면 좀 힘들 수가 있겠죠. -
보통은 거치용 앵글을 만들어서 창틀 위에 걸쳐 놓습니다. 위아래로 여닫는 창문이라면 그대로 창문을 닫고 마무리하면 그만이고, 좌우로 여닫는 창문이라면 남는 공간만큼 판자라던가 보온재라던가로 막아주는 작업을 추가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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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혹서기 에어컨 대란 당시 창문형 에어컨이 반짝 주목을 받았을 때는 집 리모델링이었나, 입주 공사인가 하는 김에 아예 벽 한 구석을 창문형 에어컨 사이즈에 맞게 타공을 해서 에어컨을 박아버리는 시공을 한 사람도 있었고(...)
기존의 네모네모한 창문형 에어컨은 좌우로 여닫는 창문에 설치할 때는 추가 작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러한 수고를 덜 수 있게끔 아예 길쭉하게 나오는 창문형 에어컨도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진즉에 단종된 신일 제품 아니면 일본 제품을 비싸게 구매할 수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중국 메이커는 물론 국산 신제품도 등장했습니다. -
금성의 부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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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동남아에선 LG 창문형 많이 봤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 30년만에 출시라는 소리죠?
창문형의 가장 큰 문제점이 소음인데.. 실제로 쓸만 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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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g.com/us/air-conditioners/lg-LW1817IVSM
위 페이지에 상세 사양이 나와있는데요. 듀얼 인버터에 스마트폰으로 제어 등등 상당히 고급 사양.
실내에서 들리는 소음은 High/Mid/Low/Sleep 각각 59/56/53/44 dB 로 되어 있네요.
가장 쎄게 돌아갈때 사무실 수준 소음 55dB 보다 약간 큰 정도.
Low 에서는 사무실보다 더 조용. Sleep 에서는 도서관 수준 소음 40dB 보다 약간 큰 정도.
인버터 기종이니까 야간에는 열대야라도 Low 아니면 Sleep 에서 돌아갈테니 별 문제없을 것 같네요. -
실제로 제방에 창문형 에어콘을 쓰고있습니다 (동남아 거주중)
예전 윈도우 에어콘은 소음이 심했는데 요즘 나오는건 상대적으로 조용힙니다. 하다못해 인버터가 아닌 중국산 듣잡 브랜드도 조용한 편입니다.
저 모델도 오래되면 모르겠지만 초기 몇년은 소음은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윈도우 에어콘의 장점은 배관이 없어서 설치와 해체가 쉬어서 오래되어 소음이 심해지거나 냉각능력이 떨어지면 내다버리거나 중고로 팔고 그냥 새로사서 달고 그럽니다. -
저 사진에 나온 녀석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입제품입니다.
정확히는 해외법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역수입하는 형태가 되는거죠
쓸만한 창문형에어컨은 LG에서밖에 생산을안하는데 국내에도 출시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나봐요
작년에 폭증한거 한번으로 바로 출시 하기는 무리였을테고
올해 판매량 보고 계속 출시할지말지 결정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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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듀얼인버터 투인원으로 새로 달았는데 맨 바깥창문만 닫아도 소음이 안들리는 수준이더라구요.. 길쭉한 미닫이창용만 나오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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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6개월간 유용하게 써먹었던 기억이..
개인적으로 좀 더 작고 간단하게 나와줬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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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주택 지으면 위아래로 여는 창에다가 달아서 쓰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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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델 해외에서 이미 판매되는 모델 같은데 인버터 적용된 제품이라 비싼편이지만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중국산 창문형 에어컨보다는 소음이 적을거에요. 그래도 시끄러운건 마찬가지..
저도 작년에 아마존에서 LG 창문형 에어컨을 구입해서 써봤지만 소음 때문에 참을 수 없어서
팔아버리고 벽걸이 달았습니다. -
진짜 마음에 드네요.
뭐 시끄럽기야 하겠지만, 전기 덜먹는거만으로도 충분한 Adventage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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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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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진짜 수요는 꾸준히 있습니다. 결국 새로운게 나오는군요. 다만, 창문형은 냉각하는 곳과 열을 배출하는 곳이 붙어있는 관계로 효율이 안좋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뭐, 어차피 창문형은 다른 방법이 없으신 분들이 쓰시는거라서, 큰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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