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근 한 달 동안 여러 물건의 초기불량으로 반품 마츠리군요.
모니터 좌식 거치대(높이 중간 정도)를 중고를 보내 반품
모니터 거치대 두개 캐스터 불량으로 반품하고
(두 제품 모드 앞으로 쓰러지거나 옆으로 쓰러지는 상황이었죠)
캐스터 안달린거로 샀습니다(...) 근데 새로 산 것은 조이다 나사 머리가 갈려버린건 안비밀...
일단 새로 산 모니터 거치대는 쓸 수는 있으니 일단 펜치로 조여놓고 쓰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카트리지 초기불량으로 게임 도중 계속해서 다운되서 반품
고급 의자 커버를 샀는데 천원샵에나 팔 선풍기커버 레벨의 물건을 보내서 반품
접이식 책상 샀는데 사흘도 안되서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 반품
전자렌지용 수납장 샀는데 며칠 지나지도 않아 나사가 부러져서 반품
방송용 그린스크린 거치대가 부러져서 반품
고오급 전원어댑터가 사자마자 문제를 일으켜 반품
이게 최근 한달 동안 벌어진 일입니다.
나중가니까 그냥 반품하는게 빡치더군요
택배기사는 뭐이리 반품 많이 하냐고 놀라고
나는 이 망할 초기불량때문에 일을 할 수 없다고 택배기사에게 하소연했죠.
그리고 너무 싼 물건 말고 적당한 물건을 사서 지금은 마음의 평온을 얻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작년엔 라이젠 CPU 두 개가 연속으로 초기불량 떠버린 일도 있었군요.
로또라도 살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