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에서 친구들이 옵니다.
정확히는 오늘 21시20분에 출발해서 여기시간으로 내일 00시45분에 도착하네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볼 생각과
내일부터 같이 섬으로 놀러갈 마음에 설레기...... 보다는
이것저것 잔뜩 지른것들 배송대행을 시켜놔서 설렙니다.
내 신상 썬구리들과 옷들 그리고 한국 반찬들... 하앜.....
그래서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택배 기다리는 기분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내가 탈 비행기도 아닌데 혹시나 딜레이는 아닌지 송장 조회하듯 계속 조회해보고..
아마 정시 이륙해도 비행기 위치확인 계속 할것 같아요... 헠헠....
귀찮아서 왠만하면 안나가던
공항 마중까지 나가려고 준비까지 다해놨는데...
오늘따라 시간 참 안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