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궁에 몸살을 앓는 티모.gif
기본 일러스트
번들 일러스트 (달빛 악령 사일러스)
김동준의 챔피언 집중탐구 사일러스편.
사일러스는 상대의 궁을 카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일러스는 데마시아 사람이지만 데마시아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배경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녹서스의 편도 아니지만요.
따라서 특정 상황에서 상대 챔피언에 대한 특수대사가 상당히 많은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아마 역대 챔피언 특수 대사로만 치면 애쉬vs리산드라의 조건보다 가장 많은것이 아닌가 싶은데, 이것은 라이엇이 챔피언마다의 각 상호작용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기조를 따라가는 챔피언인것 같습니다.
또한, 사일러스 챔피언 배경 일부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마력을 지녔다는 이유로 처벌받았다. 하지만 데마시아 상류층은 마력을 지녔더라도 법망을 피해갔다. 이런 위선적인 상황 때문에 사일러스의 머릿속에는 의심이 자리 잡았다." 는 얘길 통해,
과거 "세계관에서 데마시아는 정의, 녹서스는 힘"이라는 이분법적인 세계를 확장시키는 초석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