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365
인텔이 B365 칩셋을 발표했는데 정작 이걸 쓴 메인보드를 발표한 회사는 애즈락 말고 없지요. 왜일까요? 메인보드 회사마다 B360 칩셋 재고가 자아아아아안뜩 쌓여 있기 때문.
그래서 B365 칩셋 신제품 발표가 없습니다. 사실 B360에서 칩셋만 바꿔서 B365! 이렇게 내놔봤자 메인보드 회사들 입장에선 딱히 달갑지 않지요. 괜히 기존 제품 구형 되는 것 같고.
이쯤 되면 14nm 공정 부담을 줄일려고 B365를 만들었다기보다는, 22nm 공정이 노는 게 못마땅해서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군요.
2월 말에 다시 발표한다는 소식이 그새 올라왔는데. B360을 재고 소진할 시간을 확보해 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 그 외 신제품
B550과 X570이 다음 라이젠과 함께 발표되겠지요? 이 정도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내용.
그리고는 신제품 계획이 잡힌 게 없습니다. 뭐가 더 추가될 가능성이야 있지만, 올해의 마지막 메인보드 칩셋은 저 AMD 5 시리즈가 될 것 같네요.
사실 여기서 더 만들 것도 없잖아요? 물론 인텔이 10nm 프로세서 출시하면서 새 칩셋도 만들겠지만, 그게 4분기에 나오면 다행인데다 인텔 특성상 일단은 노트북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