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31일 호주 북부에 불어닥친 폭풍우로 수수두꺼비들이 뱀을 타고 범람 직전인 호수를 벗어나고 있는 광경
뱀 옆에 두꺼비들은 이 와중에 둘이서 어부바를....
참고로 저 수수두꺼비는 맹독을 가지고 있어 뱀이 먹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점.... 공포의 승객 으로 반전
무임승차당한 뱀 입장에서 참 난감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걸 먹지도 못하고 때어내지도 못하고 ㅋ
말 그대로 '정ㅋ벜'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엄청 크고 위험한 뱀이네요. 우리가가 여기 있는 걸 무지 싫어하는 모양인데요"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공짜 버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