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8700k하려고 했는데
이게 1년쯤 쓴놈 찾으려니 성가시기도 하고
제가 9900k 실물은 볼일이 거의 없기도 해서 호기심으로 사봤습니다.
벌크제품은 요즘 시퓨전압만 확인하고 반품하는이상한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타사이트에서 봐서 별로사고 싶지않더군요.
컴퓨터일을 하니까 두목님에게 말해서 사면 조금 싸게살수는 있지만 그랬다가는 시피유에 60만원씩 쓰는 컴퓨터미치광이 딱지가 붙을수가 있으니 980 3960 4960등을 살때처럼 그냥 용산업체에서 샀습니다.
괜히 그런 딱지 붙어서 좋을게없죠.
메모리는 메인보드가 세관통과했다고 하면 두목님에게 말해서 살 생각입니다.
메모리는 조금이지만 떨어질테고 저는 어짜피 삼성메모리를 살거니까 해외직구가 의미가 없어서 미리살필요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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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곧 젠2가 나오면 여러머로 밀릴께 뻔한제품에 이제와서 60이나 들여서 사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본질은 스카이레이크랑 다를것도 없는놈인데.
하지만 원래 2080ti를 사려고 했었다는걸 생각하자 , 내가 170만원을 세이브했었지라는 안도감과 함께 지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170만원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지금보니 2080ti살돈으로 정말 많은 낭비를 할수 있네요..
2080ti사려고 이모델 저모델 둘러볼때는 눈치 못챘는데.
evga 아니 젯웨이 녀석들은 대체 왜 z370에 9세대중에 99k만 붙였던걸까요..
젯웨이 특성상 추가 바이오스는 기대할수도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