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는 앞으로 자체 하드웨어 개발을 중단하고,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모두 외부에서 설계 및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블랙베리는 자사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다른 회사들에게 제공하는 쪽으로 회사 주력 사업을 집중할 듯 합니다.
블랙베리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Priv은 판매량이 5백만개도 되지 않았고, 최신 폰인 DTEK50은 TCL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3.334억 달러로 예상치인 3.393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고 순손실 3.75억 달러를 냈습니다.
어쨌건 이번 결정이 나쁘지 않은 반응을 불러오는 듯 하네요. 주가가 6% 올랐거든요.
안 그래도 국내에 프리브가 요즘 갑자기 대량으로 풀리던데
뭔가 저 얘기도 들은바 있어 블베에서 재고 털어버리는 느낌과 동시에 구매자만 설거지 당하는 느낌이라 망설이다 포기했지만요.. 가격도 그렇게 착한편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