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배터리가 다 된 지 2년이 지난 닌텐도 DS가 있습니다.
보면서 생각을 해 보았는데,
NDS는 배터리 레벨이 2레벨밖에 없으며 (초록-빨강-OFF) 배터리가 부족하면 빨간색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이때 포켓몬스터 등 일부 소프트에서는 '배터리가 없으니 저장할 것인가' 라는 문구를 띄웁니다.
그리고 다른 일부 소프트는 저장하고 나면 전원을 끄는 메뉴를 띄우며, 여기서 '예' 나 기타 긍정의 대답을 하면 전원이 꺼집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타사의 게임 콘솔에는 이러한 기능이 많이 적용되어있지 않습니다.
일개 소프트웨어가 콘솔의 전원에까지 관여하네요. 이건 닌텐도만의 특허인가요? 다른 OS상에서는 불가능한가요?
이게 윈도우처럼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DS 시절까진 해당 카트리지가 하드웨어를 모두 제어하는 느낌이랄까? 커널위에 바로 게임을 얹버리는 느낌?
그래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