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의 마케팅 매니저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E-M1 Mark II에 2천만 화소 센서를 쓴 건 해상도와 노이즈의 균형을 잡아 종합적인 화질을 중요하게 여겨서라고 합니다. 2천만 화소가 현재 최고이며 앞으로 더 화소를 높일 수 있으나 일단은 이 정도. 물론 프로 시리즈는 앞으로의 고화소 바디도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E-M1 Mark II는 PEN-F의 센서와 달리 상면 위상차 AF를 탑재했고, TruePic VII를 사용해 고감도 노이즈가 1스탑 개선됐습니다. ISO 200의 DR은 4.2로 E-M1의 3.8, 7D Mark II의 3.5, X-T1의 3.5보다 양호합니다.
EVF는 120fps 6ms로 개선해 광학 뷰파인더에 보다 가까워짐. 버퍼는 2배 향상됐고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은 3.5배 빨라짐, 판독은 3배 향상, 손떨림 보정은 12-100mm F4 IS와 싱크로 보정 6.5스탑, 4K 동영상은 기록과 동시에 HDMI 출력 가능.
가격은 E-M1보다 더 비싸질 것이며 아직 더 큰 카메라나 클래식 디자인 카메라를 내놓을 생각은 없다네요.
이건 사면 딱 걸리는 거라 맘 놓고 지르지도 못하고... ㅜㅜ
(눈에 안 띄는 건 몰래몰래 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