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전세계 GPU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GPU 회사입니다. 하지만 인텔의 GPU는 내장 그래픽 뿐이며, 본격적인 게임용 그래픽카드는 AMD와 NVIDIA에만 있을 뿐이죠.
인텔은 2020년까지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과연 그게 제대로 될 것인가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인텔의 비주얼 컴퓨팅의 디렉터 Lisa Pearce는 우선 드라이버를 다시 만들고, UI와 성능을 대폭 개선하며, 게임 최적화를 더하고, 게임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런 행보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 비슷하군요.
그 외에도 인터뷰 내용은 꽤 깁니다. 인텔 그래픽의 소프트웨어 개발 팀에 수백명의 엔지니어가 있다던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 기반을 갖고 있다던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코어 i9 커피레이크가 아니라 그 다음 세대의 내장 그래픽부터 시작한다는군요.
브로드웰 같은 제품은 완전히 잊혀졌지만 그건 지속적인 통합 드라이버 스트림의 시작 이전이었다는 변명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