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요소는 대충 이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트렌디하고 쿨하다고 느끼는 소비자 인식
2. 높은 가격
3. 멋진 디자인과 높은 빌드 퀼리티
4. 절대적인 성능은 적당히 뒤쳐지지만 않도록 함
5. 유난히 로고와 이름을 제품에 강조
6. 중고가 방어가 질 됨
거기에 샤넬이나 구찌,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에서 적당히 비싼 하위~중급 라인은 로고 요란하고 디자인이 튀어보여서 허세를 만족합니다. 반면에 고급 라인업은 색이 야하거나 특이하지 않고 오히려 진중해집니다.
애플도 보면 저 조건을 다 강조하거나 가지려고 듭니다.
하위 라인업인(?) 편인 아이팟, 아이폰 5c, 아이폰 Xr을 보면 적당히 비싸면서도 또 구매할 수 있는 가격으로 내면서 유난히 화려한 컬러를 입힙니다.
반대로 플래그십급인 고급 라인업들은 색이 흑색 회색 백색 등 무채색에 조금 일탈한 게 금색 계열이죠.
저는 애플이 추구하는 건 자신들 역시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를 만들려는 거라 봅니다. 저게 성공한다면 아마 3000달러급 폰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