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SK텔레콤이 HMD글로벌과 '바나나폰(Nokia 8110)' 롱텀에벌루션(LTE) 버전 출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양사가 합의하면 전파 인증, 배터리 인증, 한글 자판 각인 등 과정을 거쳐 이르면 11월에 정식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 79유로에 판매된 만큼 국내 출고가는 15만원 안팎이 유력하다.
(중략)
바나나폰은 해외에서 10~20대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끈 제품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지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피처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조작이 단순하고 물리 형태 키패드를 탑재, 노년층이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중략)
바나나폰은 약간 구부러진 막대 형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2.4인치(240×320)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205 칩셋, 512MB 램(RAM), 4GB 내장메모리, 1500㎃h 배터리 등을 내장했다. 색상은 옐로, 블랙 두 종류다. 운영체제(OS)는 카이OS로 구동한다.
카카오톡 지원이 된다면 서브용으로 좋겠지만 어렵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