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 7월 10일 일본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여행겸 대학행사겸 친구보러겸겸겸..)
귀국하고 나서 태풍 플러스 여러 가지로 난리가 났더군요..
주말(6/30)에 가마쿠라에 다녀왔는데
우연찮게 가마쿠라 고교에서 문화제가 개최되고 있어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가마쿠라 고교는 슬램덩크에 나오는 능남고교 건물의 모델이라지요.
가마쿠라고교 앞 역
신주쿠에서 오다큐선을 타고 한 시간 정도 가서
후지사와 역에서 에노덴으로 갈아타고 15분 정도 가야 합니다. (그 외에도 몇 루트가 더 존재하지요.)
오프닝에 나오는 그 장면
가마쿠라 고교 교문쪽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이트
매년 그림이 달라진다네요.
운동장
학교 건물쪽
공연중이네요.
우측에도 무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죄측에서 막 상연이 끝나고 우측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3학년 연극라는데 극명은 겨울왕국
모든 3학년 학급마다 연극을 준비했는데, 좌우 무대를 번갈아 하며 상연하는 것 같네요.
여러 동아리 부스 홍보..
센스 조아요...
2층 창문으로 잠깐 보니 연극이 한창 상연 중
밴드부 공연 전 리허설
부스명이 '전율(戦慄)나카타병원'
곤지암병원이 떠오르네요.
음악실
신발장.. 상당히 오래되고 녹슬었습니다...
부스와 학교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연극 엔드
FROZEN에서 FR이 떨어졌네요ㅋㅋ
학생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문화제였습니다.
이외 여러 풍경도 폰으로 찍고 보니 카메라를 사고 싶어지는 욕구가 강해지네요.
올해 말에는 지인이 다니는 일본 대학 축제에 갈 예정인데 기회가 되면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