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실외온도기 기준 41도네요;;;
통유리건물이라 비닐하우스가 따로 없습니다....
심지어 실외기를 반쯤 밀폐된 곳에 모아놓은 시공사의 뻘짓 덕분에
이번 주는 과열로 시스템에어콘도 작동하지 않습니다...(수리중입니다)
심지어 저희 국 국장님 자리 위쪽 천정은 비가 셉니다...
겨울에 안에 뭉친 물이 녹으며 흙이 쏟아져내렸....
15년 12월에 지은 건물이 뭐 이러는지....
따지고 싶어도 AS기간이 지나서 따지지도 못합니다.
나름 국토부에서 큰 돈 들여 지어준 건물인데
공공기관 건물을 이따구로 짓는 놈들은 대체 누구인지....ㅠ
직원들 죄다 외근 가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저도 더위를 많이 타는지라 쌓인 연차 좀 써서 대피 중입니다.
그런데 집도 덥습니다....
뉴딜사업 때문에 업무가 많아서 집에서 깨작깨작 재택근무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어머니댁에 풀어뒀습니다(산업용전기라 종일 틀어도 되기에..).
진짜 요새 덥네요..
좀 살려주세요...
밖에서 보면 삐까뻔쩍한데 속은 영 아닌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