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체는 아니고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스위스, 포르투갈에서 화웨이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폴란드는 이미 화웨이가 점유율 1위 입니다. 싼 값에 무난한 성능으로 어필합니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나 사드, 이념적인 문제, 또 경제문제로 반중정서가 엄청 심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화웨이 폰을 보기가 힘들지만 스마트폰을 사고 싶은 일개 소비자의 입장에서 P20 프로는 가지고 싶을 정도로 멋진 폰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중국산 제품을 사거나 옹호하면 조선족이 되는데 저는 이게 정말 잘못된 파쇼..까진 아니고 전체주의라 생각합니다. 너는 중국산 제품을 샀으니까 조선족이다! 조선족을 죽이자! 정도랄까요. 착한 짱깨는 죽은 짱깨라는 비인륜적인 댓글도 달립니다만,
국내 시장은 삼성 위주로 엘지, 애플 정도만 있고 다른 폰 제조사들 제품은 사실상 as를 포기하고 쓰는데요. 저는 이렇게 된 것이 애초에 통신사와의 담합으로 만들어 졌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 업계가 화웨이를 정발하겠다는 소식과 갤럭시 S9의 판매량이 저조하다고 온 국민이 삼성전자 걱정을 해주는 것을 보고 글을 써봅니다. 독과점 시장에서 소비자가 이득을 취하는 부분은 없습니다.